26일 SK증권에 따르면 보령제약의 3분기 매출액은 5.6%로 증가한 1184억원, 영업이익은 74.8% 상승한 102억원으로 예상된다.
하태기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수익선 개선에는 고혈압 약의 고성장 이외에 위장약, 항생제 등의 매출 증가 영향이 컸다”며 “남미와 중국을 비롯한 해외로의 수출도 수익 견인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마진 좋은 주력 제품의 고성장으로 영업이익률이 상승하고 있다”면서 “내달부터 마진이 더 좋은 고혈압약 복합제가 출시되면 수익성 개선추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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