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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證 “금호석유화학, 2Q 실적 컨센서스 부합”

현대증권은 13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낮아진 눈높이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7만원과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금호석유화학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716억원, 영업이익은 23% 줄어든 4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합성고무 실적 개선이 없었고 페놀유도체와 합성수지 실적이 지난해보다 축소됐지만 최근 낮아진 기대치는 어느 정도 만족시켰다는 분석이다.

현대증권 백영찬 연구원은 “합성고무 사업의 경우 고무가격은 전 분기 대비 약 15% 가량 상승했으나 원료(BD) 가격 상승이 더욱 컸다”며 “합성수지(PS/ABS) 영업이익도 원가상승 및 기저효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페놀유도체는 BPA가격 상승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역시 합성고무 업황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지난 3월 천연고무 가격반등으로 합성고무 시황 호전 기대감이 발생했으나 기존 설비 가동률이 여전히 낮고 타이어 수요 확대를 통한 가동률 상승도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에 실적모멘텀이 일부 반영된 것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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