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기자
등록 :
2016-07-01 13:17

도미니카공화국 거주자 한국인 여성 지카 ‘감염’ 확진

50여일만에 한국인 지카바이러스 감염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따라 한국인 감염자는 총 6명이됐다.

질병관리본부는 1일 L(28·여)씨가 지난달 30일 오후 9시 30분께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소변 검체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혈액검체는 음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L씨는 지난 2014년 6월부터 도미니카 공화국에 거주하다가 미국과 대만을 경유해 한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방역당국이 지카바이러스 유행국가로 분류한 곳이다.

그는 지난달 27일부터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의 증상이 보여 29일 서울대병원에 내원해 의심 사례로 신고됐다. 당국은 서울대병원 방문 전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가천대 길병원 방문을 확인했고 추가 방문 의료기관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경학적 증상 여부 확인 등을 위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추가 검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jk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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