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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1Q 영업익 758억, 전년比69%↑···해외 매출 증가 영향

엔씨소프트 1Q 영업익 758억, 전년比69%↑···해외 매출 증가 영향

등록 2016.05.13 08:57

한재희

  기자

엔씨소프트는 올해 1분기 매출 2408억원, 영업이익 758억원, 당기순이익 66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 69%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86%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2%, 1%, 57% 상승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등 PC온라인 게임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블레이드&소울은 북미·유럽 출시를 통해 5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로는 102% 성장한 수치이다.

해외매출은 글로벌 서비스의 확대로 1093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동기 대비 9%p 오른 45%로 증가됐다. 북미·유럽 매출은 블레이드&소울 출시와 길드워2 확장팩 판매의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해서 136%의 성장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중국 블레이드 & 소울 IP의 PC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315억원, 북미·유럽 608억원, 일본 104억원, 대만 88억원, 로열티 294억원이다. 제품 별로는 리니지 789억원, 리니지2 171억원, 아이온 201억원, 블레이드&소울 540억원, 길드워2 306억원을 기록했다.

윤재수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존 IP의 견고한 성장 속에 신작 게임의 출시와 테스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는 신작 모바일 및 PC온라인 게임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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