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출시된 T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T멤버십 할인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고, 카드나 현금 없이도 휴대폰 소액결제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꺼내거나 앱을 실행하지 않고 ‘핸즈프리’ 기능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이번 추가로 T페이 제휴 매장은 전국 1만 3천개소로 늘어났다. SK텔레콤은 상반기 중 편의점 CU 등을 포함한 2만 2천개소로 T페이 제휴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뚜레쥬르와 VIPS 등은 T멤버십 고객에게 인기가 많고 전국에 골고루 매장을 보유한 인기 프랜차이즈여서, 이번 제휴를 통해 T페이 사용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T페이는 출시 지난 23일 기준, 가입고객 20만 명을 넘어서는 등 고객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T페이 일 평균 결제 건수는 약 1.3만 건이며 누적 결제 건수는 75만 건에 달한다.
SK텔레콤은 T페이 제휴처 확대를 기념해 T페이 결제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행사가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용 고객들은 행사 기간 요일별 각기 다른 제휴처에서 파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재희 기자 han324@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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