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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OST 부른 솔뱅, 20일 정오 ‘함께 걷던 청계천’ 발매

‘응팔’ OST 부른 솔뱅, 20일 정오 ‘함께 걷던 청계천’ 발매

등록 2016.04.20 10:48

이소희

  기자

사진=코코넛엔터테인먼트사진=코코넛엔터테인먼트



가수 솔뱅이 신곡을 발매한다.

솔뱅은 2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함께 걷던 청계천’을 발매한다.

솔뱅은 드라마 ‘프로듀사’ OST인 ‘소울메이트’ ‘정말로 사랑했다면’ ‘나는 너 좋아’를 불렀고, 최근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세월이 가면’을 불러 주목을 받았다. 그는 ‘기현’이라는 이름에서 ‘햇빛이 맑은 정원’이라는 의미의 솔뱅(Solvang)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함께 걷던 청계천’은 지난 1월 발매한 첫 싱글앨범 ‘홍대에 서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풋풋하고 설렘이 가득한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피아노를 기반으로 한 드럼과 베이스의 조화가 돋보이는 어쿠스틱 보사노바 곡이다.

특히 첫 싱글 앨범에 이어 이번 신곡 또한 솔뱅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했다.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멜로디와 듣기 좋은 솔뱅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솔뱅은 지난해 일본에서 약 30회의 전국투어와 가수 소울크라이와 합동 무대, 홀로 지내는 할머니들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공연으로 적극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 바 있다.

솔뱅 소속사 코코넛 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기현이 새로운 이름 솔뱅으로 디지털 싱글 ‘함께 걷던 청계천’을 공개한다. 오늘 공개되는 신곡은 물론,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솔뱅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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