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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검사·제재개혁 체감도 향상에 역량 집중”

임종룡 “검사·제재개혁 체감도 향상에 역량 집중”

등록 2016.04.08 10:09

조계원

  기자

1주년 맞아 검사·제재개혁 성과 및 향후 계획 점검

/사진=금융위/사진=금융위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8일 검사·제재개혁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금융회사와 국민이 개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요회’를 열고 지난 1년간 검사제재 개혁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앞서 금융위는 작년부터 금융회사의 자유로운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감독당국의 불합리한 검사 및 제재 관행을 개선해 왔다.

임 위원장은 “지난해 관행적인 종합검사를 대폭 축소하고 컨설팅 목적의 건전성 검사를 시행하는 등 검사의 기본 틀을 크게 바꿨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난 1년은 검사·제재개혁의 기본 틀을 마련하는 기간”이라며 “앞으로는 개혁과제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기관제재, 금전제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제재개혁 추진방안을 법률에 반영하는 작업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 워원장은 금융개혁에 맞춰 금융기관도 함께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검사·제재개혁 진정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금융당국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금융기관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기관 스스로 내부통제시스템을 강화하고 법규 준수와 리스크 관리를 빈틈없이 수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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