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강예원 “고등학교 3년 내내 꼴찌···그래서 한양대 갔다”

해피투게더 강예원.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해피투게더 시즌3’ 강예원이 고등학교 3년 내내 꼴찌였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뒤통수 치러 왔어요’ 특집으로 이상윤, 강예원, 송재희, 한보름, 오마이걸 효정이 출연했다.

한양대 성악과 출신인 강예원은 영화 ‘해운대’ 촬영 당시 성대 결절이 와서 성악을 안 한다고 밝혔다.

강예원은 학창시절 성적을 묻는 질문에 “공부는 잘 했다. 중학교 때는 반에서 10등 안에 들었고 분당에 시험 봐서 들어가는 서현고에 입학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는 공부를 잘하는 학교를 다녀서 만날 꼴찌를 했다. 3년 내내 꼴찌였다”라며 “일부러 다 찍고 포기했다. 내신은 아무리 해도 안돼서 포기하고 모의고사나 잘 보자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한양대 성악과 출신이라는 사실을 언급하자 강예원은 “우리 반 꼴찌가 경희대, 한양대였다”고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뿐만아니라 “다 서울대, 연대, 고대에 갔다. 분당에서 우리 학교가 1등이었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해피투게더 시즌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