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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중국판은 다르다고?··· 제작사 측 “中 심의 과정전 편집”

’태양의 후예’, 중국판은 다르다고?··· 제작사 측 “中 심의 과정전 편집”

등록 2016.03.31 13:47

금아라

  기자

태양의 후예, 사진=KBS 캡쳐태양의 후예, 사진=KBS 캡쳐


한중 동시 방영중인 '태양의 후예' 중국 방영분이 한국 방영분과 다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는 중국에서는 아이치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한국과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태양의 후예' 1화에서 한국군과 북한군이 대치하는 장면으로 군인들 간의 긴박함을 보여줬던 액션씬은으로 중국판에선 삭제 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송혜교가 치료하는 군인도 다른 나라 군인으로 바뀌어 전파를 탔다.

이에 '태양의 휴예' 제작사 측이 중국 심의과정에서 드라마 일부 장면 편집 및 변화된 것에 관해 설명했다.

30일 NEW 관계자는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KBS가 중국심의를 받기 전 일부 내용(한국군과 북한군의 대치상황 등)을 편집해 중국에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약간의 변화만 있을뿐 내용에 있어서 전반적인 내용이 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2 '태양의 후예'는 전국기준 31.9%(닐슨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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