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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등록 :
2016-03-28 10:07

킴스클럽 사모펀드에 팔린다…이랜드, 우선협상대상자로 KKR 선정

5월 초 본계약, 상반기 중 매각 마무리
이랜드리테일 IPO도 진행…주간사 선정

킴스클럽의 새 주인 후보로 미국계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선정됐다.

이랜드그룹은 킴스클럽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KKR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이라는 대원칙에 따라 진행 된 킴스클럽 매각과 관련해서 KKR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온오프라인 유통업을 주요투자 대상으로 하는 KKR이 기존 투자 업체들과의 시너지 차원에서 킴스클럽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의사를 보여 왔다”고 설명했다.

매각 조건은 이랜드 유통 점포 내에서 운영 중인 킴스클럽 37개 점포의 영업권과 물류 시설 등 부대 시설을 KKR이 인수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뉴코아 강남점 매각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킴스클럽은 이랜드리테일의 백화점과 아울렛 등 대형 유통 매장의 식품관 개념으로 입점해 있는 하이퍼마켓이다. 때문에 앞으로도 양사는 지속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가지고 시너지를 내는 동시에 기존 직원들에 대해서도 안정적으로 고용을 승계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와 KKR은 앞으로 한 달여 동안 최종 실사와 매각가를 확정하고, 5월초 본계약 체결한 후 상반기 중 킴스클럽 매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랜드그룹은 이랜드리테일 IPO 준비도 돌입한다. IPO 주간사로는 현대증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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