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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등록 :
2016-03-17 16:42

이랜드 “뉴코아 강남점 매각 제외 사실 아냐…예정대로 진행”

일각서 "킴스클럽 본입찰에 사모펀드 단독 입찰" 주장 나와
이랜드 "적격인수후보 3곳 대상으로 예비입찰 진행…이달말 본입찰 예정"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사진=이랜든그룹 제공


이랜드그룹이 킴스클럽과 함께 매물로 내놓은 뉴코아 강남점을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17일 이랜드 관계자는 “킴스클럽 매각 대상에서 뉴코아 강남점을 제외하지 않았다”며 “뉴코아 강남점과 함께 매각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언론에서는 이랜드가 킴스클럽 매각 대상에서 뉴코아 강남점을 제외하기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는 오는 22일 진행될 예정인 본입찰에 미국계 사모투자펀드(PEF)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단독 응찰할 가능성이 크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를 포함한 3개 적격인수후보을 대상으로 예정대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달 말 본입찰이 예정돼 있지만 정확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랜드그룹은 지난달 22일 킴스클럽 매각 대상에 뉴코아 강남점을 추가하고 적격인수후보 3곳을 선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랜드는 지난해 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이랜드리테일이 운영 중인 킴스클럽을 시장에 내놨다.

다만 유력한 인수 후보로 예상됐던 신세계와 롯데가 공시를 통해 공식적으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본실사에 어느 기업이 참여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백화점그룹과 GS리테일·홈플러스 등도 모두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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