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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아라 기자
등록 :
2016-03-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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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후예

#온유

‘태양의 후예’ 온유, 이쯤되면 연기력 폭발 아닌가요

온유, 사진=KBS 캡쳐


‘태양의 후예’ 온유의 연기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에서는 강진이 발생, 모두가 떠나는 우르크에 남아 환자들을 치료하기 시작한 해성병원 의료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환자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는 레지던트 이치훈(온유 분)의 절규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치훈은 자신의 오진에 목숨을 잃은 환자 앞에서 떠나지 못했다. 난생 처음 겪는 잔혹한 현실에 가망이 없는 심폐소생술을 반복하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사망 선고를 내리는 강모연(송혜교 분)을 막았지만, 이내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내가 무슨 의사예요. 환자 분류 하나 못하는데”라며 오열했다.

늘 해맑았던 치훈이었기에 암담한 현실과 환자를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눈물을 쏟아내는 그는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의 비극에 무게를 더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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