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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아라 기자
등록 :
2016-03-09 15:08

‘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구원커플 잊으면 안되지 말입니다

김지원과 진구.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KBS2 '태양의 후예'에는 달콤한 사랑을 자랑하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 외 다른 커플이 있다.

비로 진구. 김지원 커플이다. 이들은 화제성에 있어서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에 비하면 다소 밀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사랑이란 언제나 달콤한 것만이 아니지 않은가.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달달함으로 승부를 보여왔다면 이 커플은 애절함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고 있다.

대영(진구 분)은 명주(김지원 분)의 아버지이자 중장인(강신일 분)으로부터 "진정 명주를 사랑한다면 어떻게 해야할지 알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이후로는 의도적으로 명주를 피해왔다.

그런 대영을 명주는 끝까지 포기하지 못하고 우르크 땅을 밟게 된다. 하지만 이미 대영은 윤중장으로부터 본국 복귀를 명 받은 상태여서 타국에서까지 엇갈린 사랑을 보여준다.

특히 명주는 "몸조심하시길 바란다"며 군인의 모습으로 자신을 안아준 대영을 향해 "갈 거면서 안기는 왜 안냐"며 울음섞인 말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대영의 사랑은 명주가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이 큰 것이고 명주는 자신의 마음이 가는대로 대영을 사랑해왔다.

즉, 서로에 대한 애정 표현 방법이 다름으로써 이런 안타까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것.

계속 엇나가는 두 사람의 사랑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까.

송중기, 송혜교 커플은 이미 2회만에 1번의 헤어짐을 경험하고 이후 다시 사랑을 싹틔우기 시작했다.

이들 커플에 비해 전개는 지지부진하지만 진구, 김지원 커플 역시 한쌍의 매력적인 커플인 만큼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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