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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의 영웅’ 박시후, 불꽃 튀는 연기력으로 시청자 눈길↑

‘동네의 영웅’ 박시후, 불꽃 튀는 연기력으로 시청자 눈길↑

등록 2016.03.07 08:25

금아라

  기자

박시후, 사진=동네의 영웅 캡쳐박시후, 사진=동네의 영웅 캡쳐


박시후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박시후는 OCN 주말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촉망받는 정보요원이었지만 정체를 숨기고 동네의 그림자로 활약 중인, 두 얼굴을 가진 백시윤 역으로 연기를 펼치고 있는 상황.

우선 박시후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예리한 통찰력으로 뇌섹남의 면모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시윤(박시후 분)은 황사장(송재호 분) 살인범인 JJ와 절대악 윤상민(윤태영 분)을 잡기 위해 리수(강경헌 분), 민부장과 함께 모여 작전을 세우고 있던 상황.

이어 시윤은 걸림돌이 되는 정수혁(정만식 분)과 박선후(안석환 분)를 처치할 방도로 “여기서 더 강하게 자극을 주면 정수혁이 알아서 킬러를 움직일 수도 있어요”라며 적을 이용해 또 다른 적을 무찌를, 기막힌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시윤은 홀로 자신을 찾아온 정수혁을 압박하며 진실을 털어놓기를 요구한 상태. 더욱이 시윤은 당황한 정수혁에게 “실장님의 입으로 직접 들어야겠습니다”라며 “그 뒤에는 힘 있는 한국인들이 있다. 나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카오 진실을 덮어야 했다! 그래서 살인을 지시했다. ”라는 말로 정수혁의 더러운 치부들을 들췄다.

이후 시윤은 정수혁에게 “수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 이 모든 일들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 겁니까? 얼마나 대단한 권력자들입니까?”라며 을들을 억압하고, 기막힌 횡포를 자행하는 갑들에 대한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동네의 영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에 방송된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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