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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웃음 빵빵 터졌네···밀가루 전쟁 스토리

‘아이가 다섯’, 웃음 빵빵 터졌네···밀가루 전쟁 스토리

등록 2016.03.03 10:32

금아라

  기자

아이가 다섯, 사진=에이스토리 제공아이가 다섯, 사진=에이스토리 제공


‘아이가 다섯’의 밀가루전쟁의 스토리가 공개되었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 제작 에이스토리)드라마 제작진은 2회 말미에 방송됐던 밀가루전쟁 촬영현장 사진과 뒷이야기가 공개했다.

지난 1월 서울 서초구의 한 제과점에서 진행된 밀가루전쟁씬 중 김청(이점숙 역)이 밀가루를 뿌리는 장면은 NG가 날 경우 자칫 그날 촬영이 취소되는 대형사고가 되는 관계로 철저한 준비와 반복된 리허설이 이루어졌으며 배우들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날 장면의 키를 쥔 김청은 혹시라도 있을 실수를 막기 위해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과점 밖에서 밀가루 뿌리는 연습을 무한 반복하였다고 한다.

또한 긴장된 분위기 속 장시간 촬영으로 지칠 수도 있는 배우들은 쉬는 시간 짬짬이 농담을 주고 받거나 장난을 치는 등의 행동으로 다소 딱딱해진 분위기를 이완시켜 주며 스태프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해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이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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