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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제35회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

담양군, 제35회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

등록 2016.03.02 09:50

방남수

  기자

오는 3월 3일부터 원서교부 시작, 4월 21일~22일 출품작 접수

담양군, 제35회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개최 기사의 사진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대나무를 소재로 한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를 접목한 미래지향적인 창작품 발굴하기 위해 제35회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5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18회 대나무축제를 맞아 우수 대나무 공예품을 발굴하고 공예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35회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을 마련, 참여 요강을 발표했다.

올해 공예대전은 제품(현대·전통공예)분야와 실용디자인(대학생)분야를 대상으로, 상품화가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기념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인테리어용품 등이라면 다양하게 출품이 가능하다.

대나무자원연구소에서는 오는 3월 3일부터 4월 22일까지 출품신청서를 교부할 예정으로 참가를 원하는 이는 4월 21일 또는 22일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한국대나무박물관)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관련분야 전문가와 디자인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본 심사를 거치게 되며, 수상작은 대나무축제 기간 동안 전시된다.

한편, 국내외에서 이미 상품화가 됐거나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 다른 작품을 표절한 것으로 인정되는 작품, 파손이나 변질 우려가 있는 작품 등은 출품이 제한되며, 수입 원자재를 30%이상 사용한 제품 또한 출품 자격이 제한된다.

기타 공예대전에 대한 문의는 담양군 대나무자원연구소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출품작의 조형성과 창의성을 비롯해 실용성과 상품화 가능성, 양산성 등 대나무의 산업화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할 예정”이라며 “판매가가 10만원 이하인 관광기념품 용도의 출품작에는 가산점 부여된다”고 덧붙였다.


광주=방남수 기자 namsu5700@hanmail.net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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