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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에 ㈜ 건우

전남도 산업평화상 대상에 ㈜ 건우

등록 2015.12.29 15:37

노상래

  기자

금상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은상 선우ENG?동상 진성진 부위원장

전남도는 29일 올해 제12회 전라남도 산업평화상 대상 수상자로 (주)건우(대표 김성수)를 선정했다.

또 금상에는 한국쓰리엠 나주공장(대표 정병국), 은상에는 선우ENG(대표 김연식), 동상에 진성진 전방(주)영암공장노동조합 부위원장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내년 1월 4일 신년 시무식 행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주)건우는 1994년 5월 창립해 21년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산업용 벨트 컨베이어 수리, 기계정비를 전담하는 외주파트너사다.

2014년 11월 신바람 사업장 만들기 노사상생협약 체결 등으로 광양시로부터 노사문화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1999년 9월 22일부터 지난 5월 10일까지 무재해 22배수(5710일)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산업평화 실천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한국쓰리엠 나주공장은 1990년 1월 설립됐다.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가정용 수세미, 사무용 테이프 등을 생산하는 회사다. 지속적인 분기별 노사협의회 개최, 노사분규 수습과 예방의 노사화합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최근 3년 동안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을 달성한 공로가 인정됐다.

선우ENG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설비 내화물 책임관리 및 부대설비 환경관리를 하는 기업으로 노사협의회에서 토의를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 창출로 2005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무분규 노사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개인으로는 유일하게 산업평화상을 수상한 전방(주)영암공장노동조합 진성진 부위원장은 2011년부터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동조합을 운영해왔다. 2013년부터 영암군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으로 지역 노사관계, 근로복지증진에 관한 다양한 제안으로 협의회 운영 활성화에 기여했다.

최종선 경제과학국장은 “2004년부터 산업평화상 수여, 노사 민정 산업평화실천 선언 등 다양한 노사상생 화합 프로그램을 운영, 고용노동부 ‘지역노사상생협력 활성화 분야’ 평가에서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8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며 “앞으로도 노사화합과 상생을 실천한 단체 및 개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하고,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의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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