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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수습하려는 이하율 회피··· “가봐야 된다”

[별이되어빛나리] 고원희, 수습하려는 이하율 회피··· “가봐야 된다”

등록 2015.12.29 09:23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고원희가 다시 만난 이하율을 피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86회에서는 양장점을 차린 조봉희(고원희 분)가 윤종현(이하율 분)과 1년 뒤 원단 가게에서 마주쳤다.

이날 종현은 우연히 만난 봉희에게 “오랜만이다”라며 덤덤하게 인사를 건넸다.

종현은 이어 봉희가 물이 빠진다며 들고 온 양장점 손님의 교복을 샅샅이 살폈다. 종현이 “미안하다. 급하다면 다른 공장 원단으로 가져다 줄 수 있다”며 수습에 나서려 했지만, 당황한 봉희는 “가게를 비워두고 와서 가야겠다”며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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