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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예고편 뜻모를 미소 의미는?··· ‘애인있어요’ 김현주에 전쟁선포

지진희, 예고편 뜻모를 미소 의미는?··· ‘애인있어요’ 김현주에 전쟁선포

등록 2015.12.21 00:40

홍미경

  기자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자작극을 눈치채는 모습이 예고,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 '애인있어요' 영상캡처‘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자작극을 눈치채는 모습이 예고,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 '애인있어요' 영상캡처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김현주의 자작극을 눈치채는 모습이 예고, 앞으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 32회에서는 도해강(김현주 분)과 백석(이규한 분)이 호텔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최진언(지진희 분)이 질투심에 못이겨 감정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강은 과오를 되돌리고 진언을 돕기위해 백석과 위장연애를 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를 눈치채지 못하는 진언은 괴로워했고 이에 백석은 진언에게 해강을 놓아주라고 설득했다.

진언은 “급한 상황이 아닌데 급해요. 오버할 사람이 아닌데 날 만날때마다 오버하고 있다. 쏟아내고 밀치고 하지만 감정은 없고 의지만 느껴진다. 증오인지 사랑인지 그걸 모르겠다”고 해강의 진의를 의심했다.

이어 진언은 “해강이가 왜 이러는지 알아야겠다. 의문이 풀리고 납득이 되면 두말않고 물러나겠다. 정말로 날 버린거면 진심으로 당신을 선택한거면 놓겠다”라며 “그러나 그 전까지는 자신이 할수 있는 일은 다 해보겠다”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극말미 결국 천년제약의 주인 자리를 놓고 경쟁을 선언(?)하며 해강에게 선전포고를 한 진언. 그러나 뒤돌아서는 진언이 뜻모를 미소로 의미심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해당의 진위를 파악하고 그녀를 돕기위해 나서는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방송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지진희, 사랑꾼에서 상남자로 변신하나요” “지진희, 멜로킹의 진면목이로구나” “김현주-지진희 극강 케미 절정” “방송 말미 지진희 미소 뭔가요. 궁금해 죽겠네. 일주일 어떻게 기다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는 작품으로,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한 인생 리셋 스토리를 그린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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