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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사 “GS건설, 등급전망 ‘부정적’ 강등… 미청구공사액 과도”

“미청구 공사 해소에 불확실성 존재”

신용평가사들이 GS건설의 신용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변경했다.

7일 한국신용평가는 GS건설의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로 유지, 등급전망은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나이스신용평가도 장기 신용등급은 ‘A’로 유지한 반면 등급전망은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미청구공사와 관련된 불확실성과 예정 주택사업의 잠재 리스크, 저하된 수익성과 재무안정성 등을 반영한 것이다.

GS건설은 2004년 LG그룹에서 분리돼 GS그룹으로 편입됐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 등 특수관계자가 29.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주택브랜드 인지도가 업계 수위인 가운데 토목, 플랜드 공종에서 경쟁력을 보유해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5위를 기록 중이다.

권기혁 한국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파트장은 “GS건설은 올해 9월 말 연결 기준 3조1739억원 규모의 미청구공사가 발생했다”며 “주로 기자재 매출, 계약조건상 원가투입과 대금청구시점의 차이, 계획공정의 미달성 등에 기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청구 공사 규모는 연환산 매출의 31.3%, 자기자본의 93.0% 수준”이라며 “최근 해외 프로젝트 현황을 고려할 때 미청구 공사 해소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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