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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사건 배후 밝히나··· ‘애인있어요’ 시청자 들었다 놨다

김현주, 사건 배후 밝히나··· ‘애인있어요’ 시청자 들었다 놨다

등록 2015.12.05 06:00

홍미경

  기자

기억을 되찾으며 점점 더 절망하는 김현주가 그간의 과오에 사죄하며 복수의 칼을 빼들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진= SBS ‘애인있어요’ 영상 캡쳐기억을 되찾으며 점점 더 절망하는 김현주가 그간의 과오에 사죄하며 복수의 칼을 빼들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사진= SBS ‘애인있어요’ 영상 캡쳐


기억을 되찾으며 점점 더 절망하는 김현주가 그간의 과오에 사죄하며 복수의 칼을 빼들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에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 해강(김현주 분)은 조금씩 기억의 퍼즐을 맞춰 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억 저편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마주하며 또 다시 상처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아니라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 대해 단죄를 하며 쌍둥이 동생 독고용기 그리고 엄마와 얽혔던 실타래를 풀지 역시 궁금해져 이번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가하면 멜로의 여왕으로 등극한 배우 김현주(도해강/독고용기 역)의 밀당 표정세트가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극중 김현주(도해강 역)는 큰 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전 남편 지진희(최진언 역)와 다시 사랑에 빠지며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철벽녀와 애교녀를 넘나드는 등 지진희를 들었다놨다하며 밀당의 고수로 거듭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그동안 지진희의 적극적인 구애에도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김현주는 점점 그의 앞에서 미소를 띄우기 시작하며 극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이끄는 중이다. 철벽녀 도해강의 매력은 차가운 말투와 눈빛으로 지진희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어 로맨스의 묘미를 더하는 상황.

하지만 사랑에 빠진 김현주는 동그란 눈으로 꿀 떨어지는 눈빛을 쏟아내는가 하면 입을 쭉 내밀고 애교를 부리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지진희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환호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어떠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지 더욱 기대를 조성하고 있다.

이처럼 김현주는 지진희뿐 아니라 시청자들까지 가슴 졸이게 하다가도 설레게 만드는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기에 드라마를 향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애인있어요’ 지난 방송 말미에서는 예전에 자신이 살던 집에 찾아간 해강이 용기와 마주치기 바로 직전의 모습이 그려져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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