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

여수 김필호-광양 김창욱-강진 천희근 3명

전남소방본부는 1일 도청 왕인실에서 헌신적 재난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올해의 영웅소방관 3명에 대해 시상했다.

영웅소방관 시상은 올해 2회째로,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 의 정신으로 활동한 소방공무원에게 수여한다.

이날 수상자는 여수소방서 김필호 소방장, 광양소방서 김창욱 소방위, 강진소방서 천희근 소방장이다.

이들은 구조대원과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심정지 환자 소생뿐 아니라 불우이웃 헌혈에도 앞장섰다.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두텁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직원이라는 평이다.

수상자에게는 순금으로 제작된 배지와 함께 근무평정 ‘수’, 성과상여금 ‘S’ 등급, 문화체험 우선권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관계자는 “영웅소방관 시상은 급변하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활동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 이라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