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지티지웰니스, 안티에이징 산업 변화 최대 수혜”

하이투자증권이 지티지웰니스에 대해 안티에이징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로 최대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종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안티에이징 산업이 화장품 사용, 건강한 식습관, 양질의 수면 등의 피부에 간접적인 영향을 주는 산업에서 보톡스, 필러, 리프팅 등 시술 중심의 직접적인 산업으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며 “지티지웰니스는 HIFU, 레이저, 고주파, LED 등을 이용한 장비를 통하여 피부의 탄력강화, 주름개선, 리프팅, 모공축소, 색소개선 등의 효과를 지닌 피부미용 의료기기 사업을 영위함에 따라 안티에이징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지티지웰니스는 1999년에 설립되어 인바디(舊 바이오스페이스) 해외 영업 독점 계약 등 의료기기 유통업을 영위하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사브랜드의 제품을 출시하며 피부미용 의료기기 제조 및 유통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업체다.

지난해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전문가용 의료기기 48.3%, 에스테틱 미용기기 45.7%, 개인용 미용기기 및 솔루션 2.1%, 기타 3.9% 등이다.

김 연구원은 “지티지웰니스는 치료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Dual HIFU 장비, 간단하게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홈 피부관리용 기기, 시술 후 효과를 지속시켜주는 화장품 등 신규제품 출시와 B2C 시장 진출로 자사 제품의 판매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매출액 성장 및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