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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한류붐 확산 나선다

수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한류붐 확산 나선다

등록 2015.11.27 16:05

조계원

  기자

문화콘텐츠 투자 선순화 생태계 조성

사진 왼쪽부터 이덕훈 수은 행장과 송성각 콘텐츠진흥원장 /사진=수출입은행사진 왼쪽부터 이덕훈 수은 행장과 송성각 콘텐츠진흥원장 /사진=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국내 콘텐츠 사업의 해외진출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콘텐츠산업 금융생태계 조성 및 해외진출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콘텐츠가치평가제를 활성화하고, 해외진출 콘텐츠 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지원 확대, 콘텐츠 산업정보시스템 공유 및 공동 지원사업 발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콘텐츠가치평가제도란 금융기관에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문화콘텐츠 상품의 가치를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주는 제도다.

수은은 콘진원이 새로 도입하는 ‘콘텐츠가치평가제도’를 바탕으로 산업정보시스템을 공유해 금융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덕훈 행장은 이날 서명식 자리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은 창조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정부와 정책금융의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번 MOU를 통해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콘텐츠가치평가제도를 활용해 투자가 선순환되는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TV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The Herstory)’를 첫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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