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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등록 :
2015-11-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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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실직·이직’ 공포…남자 불안감 더 커

통계청 ‘2015년 사회조사 결과’ 발표

우리나라 취업자 10명 중 6명이 실직과 이직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직업 선택 요인에는 수입과 안정성이 꼽혔다.

26일 통계청은 전국 1만8675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의 약 3만9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9세 이상 취업자 중 61.0%가 평소 직장을 잃거나 바꿔야 한다는 불안함을 느끼고 있으며 ‘매우’라고 응답한 사람은 16.4%에 달했다.

또 남자(62.3%)가 여자(59.2%)보다 더 심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직업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정도는 감소했다. 다만 모든 연령대에서 취업자의 절반 이상은 불안감을 느꼈다.

서비스 판매나 기능·노무직의 경우 다른 직종보다 직업에 대해 느끼는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 선택 요인의 경우 ‘수입’과 ‘안정성’이 각각 38.8%, 28.0%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적성·흥미’는 16.7%로 뒤를 이었다.

20대 이상 모든 연령층은 직업 선택 시 ‘수입’과 ‘안정성’을 주요 요인으로 고려했다. 반면 13~19세는 ‘적성·흥미(37.1%)’를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했다.

여성취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율 85.5%로 2013년에 비해 0.9%포인트 늘었다. 여성취업의 가장 큰 장애 요인은 ‘육아부담(47.5%)’과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 및 관행’으로 조사됐다.

특히 가구의 소득이 높아질수록 ‘육아부담’이 여성취업에 장애가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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