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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YS 전격 조문···“고인의 명복 기원”

전두환, YS 전격 조문···“고인의 명복 기원”

등록 2015.11.25 17:02

이창희

  기자

헌철씨와 10분 환담 후 곧바로 자리 떠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뉴스웨이DB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뉴스웨이DB


전두환 전 대통령은 25일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검은 정장 차림으로 경호원 2명을 대동한 채 빈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그는 방명록에 한자로 자신의 이름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전 전 대통령은 10분간 현철 씨와 환담을 나눈 뒤 곧바로 빈소를 떠났다. 부인 이순자 씨는 동행하지 않았다.

앞서 전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김 전 대통령의 서거 당일 보도자료를 통해 “근래 언론 보도를 통해 병고에 시달린다는 소식은 듣고 있었는데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유명을 달리해 애도를 표한다”며 “기독교 신앙이 깊었던 분이니까 좋은 곳으로 가셨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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