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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신당 창추위 오늘 출범···전윤철·윤덕홍 참여

천정배 신당 창추위 오늘 출범···전윤철·윤덕홍 참여

등록 2015.11.18 08:27

조현정

  기자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만드는 신당이 18일 창당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한다.

천정배 신당 창추위는 이날 오후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30여 명의 창당 추진위원과 전국에서 모인 창당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는다.

천 의원은 출범식에서 개혁적 국민정당의 추진과 청사진을 마련할 창당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을 발표, 앞으로의 창당 일정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야권의 대표적 영남권 인사인 김두관 전 경남지사, 서울대 한상진 명예교수가 참석해 축사를 한다.

천 의원은 2002년 새천년민주당 시절 당내 의원 중 처음으로 노무현 대선 후보를 지지했고, 김두관 전 지사가 2012년 당 대권 후보로 나섰을 당시 선대위원장을 맡는 등 김 전 지사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창추위 고문으로는 전윤철 전 감사원장, 윤덕홍 전 교육부총리, 전홍준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대표, 추진위원으로 양미강 한백교회 담임목사, 장진영 변호사 등이 참여한다.

전윤철 고문은 김대중 정부에서 비서실장과 경제부총리를 지내고 노무현 정부에서 감사원장을 지낸 야권의 정계원로다. 현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을 맡고 있다.

윤덕홍 고문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벗으로, 참여 정부에서 초대 교육부총리를 지냈다. 대구·경북 지역의 시민사회 원로다. 전홍준 고문은 굿뉴스의료봉사회장을 맡고있는 외과전문의로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대표다.

천 의원 측은 “신당은 모든 형태의 기득권에 결연히 맞서는 강한 정당, ‘기본이 채워지는 삶’의 실현을 최우선적 과제로 여기는 정당,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혁신 경제의 실현을 추구하는 정당, 확고한 개혁적 가치와 노선을 추구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정 기자 jhj@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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