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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證 “두산, 밥캣 IPO로 불확실성 해소”

한화투자證 “두산, 밥캣 IPO로 불확실성 해소”

등록 2015.11.18 08:02

최은화

  기자

“면세점 사업 가세로 안정적 캐시카우 확보”

한화투자증권은 18일 두산에 대해 밥캣의 프리 IPO(상장 전 자본유치)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하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두산은 지난 14일 동대문 두산타워의 신규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소비재와 유통사업에 20년 만에 다시 진출하게 됐다. 3분기 실적과 면세점의 사업성을 통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상원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 동안 인프라 위주로 편중됐던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가 변화됐다”며 “면세점 사업이 가세하면서 자체사업도 보다 안정적인 캐시카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신규편입한 연료전지 사업은 상반기 수주 부진에서 벗어나 3분기까지 5300억원 수주를 달성하며 내년부터 자체 사업의 영업이익 성장이 기여할 것”이라며 “주력 자회사들의 최근 실적 부진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데다 두산중공업 신규 수주액이 올해 9조로 증가, 두산인프라코어의 자산매각 등으로 추가적 주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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