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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3Q 실적부진·증권가 우려에 ‘약세’

[특징주]씨젠, 3Q 실적부진·증권가 우려에 ‘약세’

등록 2015.11.11 09:13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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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은 3분기 시장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공개와 증권업계의 부정적 기업 분석에 약세다.

11일 코스닥시장에서 씨젠은 오전 9시6분 현재 4.22%(1650원) 내린 3만74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씨젠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13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4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98% 증가한 152억43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통망 조정에 따른 매출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졌고 수익성이 높은 시약 매출이 119억원으로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미국 법인 설립과 해외 확장, R&D 투자비용 확대 등이 3분기 실적 저조에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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