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22℃

  • 인천 23℃

  • 백령 17℃

  • 춘천 23℃

  • 강릉 26℃

  • 청주 24℃

  • 수원 23℃

  • 안동 23℃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4℃

  • 전주 24℃

  • 광주 22℃

  • 목포 19℃

  • 여수 20℃

  • 대구 23℃

  • 울산 21℃

  • 창원 21℃

  • 부산 20℃

  • 제주 18℃

한기평, 한미약품 신용등급 ‘A’(긍정적 검토) 변경

한기평, 한미약품 신용등급 ‘A’(긍정적 검토) 변경

등록 2015.11.10 18:15

최은화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한미약품의 제79회, 제81회, 제84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A’에 전망은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 검토’로 변경했다.

10일 한기평은 한미약품의 평가 기준으로 글로벌 대형제약사와의 대규모 라이선스아웃 계약 체결에 따라 ‘연구개발투자의 선순환 구조 정착’ 가능성이 높아진 점을 꼽았다. 또 계약금 수령시 즉각적인 재구구조 개선이 전망되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5일 바이오 의약품 약효지속 시간을 연장해주는 독자 기반 기술을 적용한 지속형 당뇨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과 상업화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사노피사와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미국의 반독점증진법 등 통상의 미국 행정 절차를 거친 후 즉시 발효될 예정이다.

한기평의 관계자는 “한미약품이 수령하게 될 계약금 규모가 관련 원천징수 세금 및 한미사이언스에 대한 지급수수료 등을 감안하더라고 매출액(지난해 7613억원), 영업이익(지난해 345억원) 및 순차입금 등에 비해 높다”며 “계약금 수령 즉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