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농업박람회서···대규모 구매상담회도 개최
농협의 대표 도매조직인 청과사업단은 연간 7천억 원 이상 구매력이 있는 도매 조직이다. 농협 전 계통매장과,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빅3 대형마트 등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유통의 큰손이다.
조직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전남 우수 농산물이 청과사업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유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균조 국장은 “친환경 유기농업 중심지 전남의 우수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공급되도록 전남농협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또 이날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 15명을 초청해 전남 우수 농특산물과 농산가공식품 등을 홍보하는 구매상담회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박람회 참가 기업들이‘aT’, ‘GS샵’, ‘티몬’ 등 대형 유통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품 소개와 납품 제안 등 판로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한편 개막 15일째인 국제농업박람회는 28일까지 국내외 바이어들과 1643억 원의 구매약정을 체결했으며,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57만 명을 넘어섰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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