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기업의 자금난을 고려해 정책자금 대출이자를 지속적으로 인하하고 있고, 지난해 하반기 3.66%에서 올해 3.0%로 인하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 인하하는 것이다.
전남지역 중소기업 자금 지원 규모는 2400억 원이다. 이번 인하 조치는 시설자금 대출 금리 3.0%를 2.7%로 0.3%p 인하하고, 운영자금에 대해서는 2.5%~3.0%의 이자를 지원해 기업의 창업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연간 1억 8천만 원의 이자부담을 덜 수 있다.
최종선 도 경제과학국장은 “이번 정책자금 대출 금리 인하조치로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자금 지원, 기술 개발, 판매 촉진, 수출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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