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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크 정부 “반군 완전 소탕”

타지크 정부 “반군 완전 소탕”

등록 2015.09.16 21:13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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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군 4명 사망

타지키스탄이 반군을 완전히 소탕했다.

연합뉴스는 16일 APF 통신 보도 등을 인용해 타지키스탄 당국이 16일(현지시간) 반군을 완전히 소탕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타지크 내무부는 “압두하림 나자르조다 전 국방차관이 이끄는 테러단체를 정부군이 완전히 소탕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타지크 정부군과 나자르조다 세력은 전날 수도 두샨베에서 동쪽으로 약 40km 떨어진 라미트산 협곡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정부군은 지휘관 1명 등 4명이 숨졌다. 반군은 나자르조다를 비롯해 잔당들이 모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타지크에서는 나자르조다가 이끄는 이슬람 무장세력이 현 정권 전복을 목적으로 서부도시 바흐다트의 군부대에서 무기를 탈취하고 경찰서를 습격하며 반군사태가 발발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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