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에너지 신산업 발전 확대 가능성 기대
제이셀(주)은 전자재료 및 고순도 연료유 정제 업을 하는 재원산업과 전자산업용 유리를 제조하는 일본의 대표적 정밀화학기업인 센트럴글래스의 한·일 합작 회사다.
연간 리튬이온 전지용 전해액 1만 2천 톤을 생산해 1천억 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고급인력 50명도 채용한다. 생산품은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에 공급되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뿐 아니라 노트북, 핸드폰 등 휴대용 전자기기 배터리 제조 원료로 쓰인다.
이낙연 지사는 준공식에서 “최근 화학, 철강, 조선 등 전남 주력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분야가 에너지 신산업”이라며 “미래에 대한 선견지명을 갖고 점차 수요가 증대되는 전기 차 리튬이온 배터리 전해액 공장에 발 빠르게 투자한 제이셀에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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