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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종오리 농장 AI '이상 無'

전남 종오리 농장 AI '이상 無'

등록 2015.09.10 16:39

노상래

  기자

전남축산위생사업소, 청둥오리 등 기타가금 농장 일제검사 결과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도내 36개 종 오리 농장에 대한 AI 일제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일제검사는 전남지역 종 오리 농장 36개소, 259동을 대상으로 지난 4일까지 3주간에 걸쳐 실시했다.

농장 동별로 알과 분변시료를 채취해 알 시료로는 항체형성 유무를, 분변 시료로는 AI 바이러스 검출 유무를 검사했다.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축산위생사업소는 또 AI 발생 위험성이 높은 ‘특별방역대책기간’ 이전에 기타 가금농장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로 사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청둥오리, 거위, 기러기 등 소규모 기타가금 13개 농장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검사는 닭, 오리농장에 비해 사전예찰 검사 횟수가 적었기 때문에 자칫 차단방역을 소홀히 할 것이 우려된 데 따른 것이다.

김상현 소장은 “현재 실시하는 오리 도축출하 전 검사와 함께 다음 달부터는 입식 전 축사 환경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라며 “가금 사육농가에서는 주기적인 소독과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AI가 의심되는 임상 증상 발견 시 축산위생사업소와 시군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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