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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동광수산, 조미 김 공장 ‘59억 투자’협약 체결

해남군· ㈜동광수산, 조미 김 공장 ‘59억 투자’협약 체결

등록 2015.09.09 12:14

노상래

  기자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조성 활기, 연내 공장설립

해남군이 지난 8일 ㈜동광수산(대표 황철희)과 사업운영 및 공장설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일  박철환(왼쪽) 해남군수와 황금추 동광그룹 대표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미 김 생산공장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지난 8일 박철환(왼쪽) 해남군수와 황금추 동광그룹 대표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미 김 생산공장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동광수산은 해남군에서 조성한‘땅끝 해남 식품특화단지’내 1만3000여㎡ 부지에 59억 원을 투자, 올해 안에 조미 김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산업단지 분양 및 입주계약, 공장완료 등록, 사업 운영 등에서 행정 지원과 함께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해남 특산물인 김의 2차 가공으로 수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 고용창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이 해남 농수산물 가공 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중인 ‘땅끝 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지난 3월 기반 조성을 마치고 5개 업체가 입주 분양 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기를 띠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땅끝애돈 영농조합법인에서 3600여㎡ 규모의 양돈 육가공공장과 체험교육장을 착공하는 등 업체들의 입주가 속속 이어지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철환 군수는 “앞으로도 건실한 기업들이 해남에 터를 잡을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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