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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Ra.D), 오늘(4일) 정오 ‘여전히’ 공개하며 약 1년만 컴백···애절한 감성

라디(Ra.D), 오늘(4일) 정오 ‘여전히’ 공개하며 약 1년만 컴백···애절한 감성

등록 2015.09.04 10:16

김아름

  기자

사진=리얼콜라보 제공사진=리얼콜라보 제공


감각적이고 세련된 감성 가득한 음악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라디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라디는 오늘(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여전히'를 공개한다. 정규 3집 ‘사운즈 (Soundz)’ 를 이후 1년 만에 컴백이다.

신곡 ‘여전히’는 여전히 함께 있지만 이별을 앞두고 있음을 서로 직감하고 있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슬픈 분위기의 곡이다.

대표적인 감성파 싱어송라이터로 평소 작사·작곡·편곡 뿐만 아니라 믹싱과 마스터링까지도 스스로 해내는 라디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만든 곡을 받아서 불렀다.

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함께한 파트너는 바로 본인이 설립한 레이블 리얼콜라보 소속의 또 다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인 브라더수.

신곡 ‘여전히’는 브라더수 특유의 느낌 가득한 멜로디와 노랫말 위에 라디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서 애절함이 더욱 돋보이는 곡으로 완성되었다.

슬픈 감성을 담은 느린 템포 곡 특유의 편곡과 악기 구성에서 벗어나 곡 전반에 깔리는 일렉 기타 사운드가 독특함을 더한다.

라디는 당초 평소처럼 스스로 곡을 만들던 중 갑작스럽게 오른팔을 골절 당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고민 끝에 이번에는 직접 작사, 작곡이 아닌 온전히 목소리에만 집중하자고 마음을 먹고 브라더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같은 코드인데 내가 건반을 누르면 식상하게 느껴지고, 남이 누르면 신선하게 느껴지는 슬럼프를 1년 이상 겪었다”고 밝힌 라디는 “이제 슬럼프에서 벗어났으니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준비와 더불어 신곡과 기존 곡들을 리믹스해 함께 담은 3.5집 앨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라디는 오늘(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여전히’를 첫 공개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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