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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둔장·수치도’해역에 꽃게 종묘 36만미 방류

해역별 특성감안 맞춤형 자원조성, 어업소득 증대 기대

신안군이 26일 “어족 자원 회복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5일 신안군 자은면 둔장 해역과 비금 수치도 해역에 꽃게 종묘 36만미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꽃게는 민간인 수산종묘 배양장에서 부화된 전장 약1㎝이상의 건강한 꽃게로 해양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한 종묘이다.

꽃게는 수심20~30m 바다 모래바닥에서 서식하며 야행성으로 낮에는 보통 모래 갯벌에서 지내다 밤이 되면 활동하는 야생 어패류이다. 이번에 방류한 자은면 둔장과 비금 수치도 해역은 모래와 갯벌이 잘 발달돼 꽃게의 서식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군은 해역별 특성을 감안한 맞춤형 자원조성을 위해 지난 11일 가숭어 7만4000미 방류를 시작으로 바위 털 갯지렁이 전복, 해삼 등 어민소득과 체험에 적화된 정착성 수산종묘 5개 품종 90만미를 시기별로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복, 해삼, 꽃게, 감성돔, 돌돔 등 37종, 3천250만미를 방류 했으며 지속적인 방류사업과 함께 꽃게 어족자원보호를 위해 금어기 및 포획금지 체장의 준수 등 불법어업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호남 김영숙 기자 ro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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