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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 청정해역 ‘연산호 숲’ 조성

완도군, 청산도 청정해역 ‘연산호 숲’ 조성

등록 2015.08.26 14:57

노상래

  기자

완도군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손잡고 청산도 해역의 연산호 복원사업을 추진, 11월 중에 완료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기후변화와 해수온도 상승 등으로 멸종위기에 있는 청산도 인근해역의 산호초 복원을 위해 지난 6월 해상국립공원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군은 5000만원을 들여 국립공원 산호충류 배양장에서 기후변화와 해양생태계 변화에 내성이 강한 '큰수지랜드라미', 완도 자생종 '침해면맨드라미', '빨강맨드라미', '가시수지맨드라미' 등 산호충류를 인공증식 및 배양작업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11월까지 청산 두억도 해역에 연산호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산호충류의 복원을 위해 불가사리 등 조식동물 구제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5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선포하고 연산호 군락지 조성을 비롯해 어장 재배치 사업,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운영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환경 가꾸기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호남 김영숙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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