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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조용병號, 하반기 성과체제 본격 가동

신한은행 조용병號, 하반기 성과체제 본격 가동

등록 2015.07.20 14:37

박종준

  기자

신한은행 조용병號, 하반기 성과체제 본격 가동 기사의 사진

조용병(사진) 신한은행장이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선택했다. 취임 초기 ‘내치경영’을 통해 조직 안정화를 어느정도 이뤄냈다고 보고 하반기에는 성과체제를 가동키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한은행은 20일 경기도 용인 기흥구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조 은행장을 비롯한 전국 부서장 등 경영진 1100여명이 총출동한 가운데 ‘2015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은행성과를 되돌아보고, 2015년 전략목표인 ‘창조적 혁신, 경계를 뛰어넘는 금융미래 선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반기 중점 전략방향을 공유했다.

신한은행 경영진은 이 자리에서 ▲전략적 리스크관리와 세심한 고객관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 ▲수수료 수익기반 확대 등을 통한 수익성 제고 ▲WM/CIB그룹 협업플랫폼 모델의 확대 ▲조직 전반적인 채널혁신 방안 등 성과체제 관련 현안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금융의 현장 실행력 강화등을 비롯해, 각 사업그룹별로 하반기 전략방향 및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이날 조용병 은행장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고조,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국내 금융권 경쟁 심화 등 하반기 영업 환경도 녹록하지 않다”고 전제한 뒤 “목표 달성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론인 'GPS(Globalization, Platform, Segmentation) Speed-up'을 끝까지 강하게 추진해서 신한만의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전투의 선봉에 서서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해 전쟁을 승리로 이끈 패튼장군을 예로 들며, 기본과 원칙을 지키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조직 전체가 한마음으로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게 하자”고 주문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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