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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하나금융회장, 노조에 전격적으로 대화 제의

김정태 하나금융회장, 노조에 전격적으로 대화 제의

등록 2015.06.26 16:02

손예술

  기자

법원이 하나·외환은행 통합 절차 금지 가처분 결정 이의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하나금융그룹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6일 하나금융은 김정태 회장이 외환은행 노동조합 측에 ‘노사 상생을 위한 대화합’을 전격적으로 제의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소모적 논쟁을 지양하고 노사가 힘을 합치자는 취지라고 이 은행 측은 설명했다.

김정태 회장 및 하나·외환은행 경영진은 노조와 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진정성을 갖고 대화에 나서줄 것을 제안한 상태다.

한편, 법원이 하나금융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임에 따라 양행간 합병 추진이 가능해졌다.

법원은 이의신청 결정문에서 노조 측이 제시한 2.17합의서 역시 5년 간 통합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니라고 해석했다. 다만 법원 측은 현재 통합 속도를 볼 때 합의서를 작성한 시점의 5년 뒤에 합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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