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오른 1106.2원으로 개장했다.
전일 제롬 파웰 연준 이사는 연준이 연내 두 차례에 걸쳐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며 9월과 12월에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매파적 발언에 달러는 주요국 통화 대비 강세를 띄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341달러에서 1.1167달러로 하락 마감했으며 엔·달러 환율은 123.37엔에서 123.94엔으로 상승 마감했다.
한편, 미국 1분기 GDP 확정치 발표를 앞두고 엔·달러 환율과 원·달러 환율이 움직일 것으로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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