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9원 내린 1113.0원으로 개장했다.
이날 새벽 FOMC 정례회의에서는 '9월 인상'을 시사하는 언급이 나올 것으로 기대됐으나,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연내 금리인상의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표현의 강도를 누그러뜨렸다.
이런 결과가 미국의 점진적 금리인상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248달러에서 1.1337달러로 상승 마감했으며 엔·달러 환율은 123.36엔에서 123.43엔으로 상승 마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kuns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