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매실청 사용법 화제··· 외국인도 극찬

MBC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최고참 언니로 맹활약 했던 김지영이 방랑식객에 떴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 57회에는 배우 김지영이 임지호, 이영자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영이 함께한 식사하셨어요는 고국으로 돌아가는 인도인 가족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 했다. 방랑식객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은 바로 매실청. 한국의 맛을 담은 매실청을 선물하며 한국을 오랫동안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SBS ‘잘 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57회에는 배우 김지영이 임지호, 이영자와 함께 여행을 떠난 가운데 매실청 담그는 법이 화제를 모았다 / 사진= '식사하셨어요' 영상캡처

실제로 매실청은 한국에서 조미료나 양념장 소스 대용으로 활용하여 요리의 맛을 살려주는 제철 재료 양념장의 역할을 하고, 더울 때 물에 타서 차로 마시면 좋다는 점을 알려주며 한국의 정을 담은 선물을 전했다. 6월 제철을 맞은 매실로 매실청을 담가 먹으면 매실의 건강함을 느낄 수 있어 좋다.

요리연구가 임지호는 “매실청을 담그기 전에 매실을 씻은 후 꼭지를 따고, 이쑤시개로 콕콕 찔러준다”며 “설탕도 단맛은 설탕 그대로지만 설탕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줄여주는 설탕을 사용하면 좋다”고 매실청을 건강하게 담그는 비법을 밝혔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식사하셨어요’ 매실청 선물도 좋네”, “‘식사하셨어요’ 매실청은 역시 만능 양념장”, “‘식사하셨어요’ 매실청 설탕도 꼼꼼하게 골라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