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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사 구조조정 칼바람에 4000명 떠났다

지난해 증권사 구조조정 칼바람에 4000명 떠났다

등록 2015.06.03 09:13

수정 2015.06.03 17:25

최은화

  기자

작년 구조조정 여파에 증권사 임직원 중 4000여명이 업계를 떠난 것으로 집계됐다.

3일 금융투자협회가 제공한 ‘2015년 금융투자 팩트북’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증권사 임직원은 3만6046명으로 밝혀졌다. 1년 전 기록인 4만243명에서 4197명 줄어든 수치다.

이는 지난해 박스권 장세로 큰 수익을 내지 못했던 증권사들이 지점수를 줄이고 인력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을 단행한 결과다.

실제 지난 2013년 국내 지점은 1534개에서 지난해말 1267개로 감소했다. 점포 420여 개에 6000명 이상이 업계를 떠나야 했다.

반면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부동산신탁사, 투자자문사 등 금융투자산업 관계사들의 총자산은 전년 대비 15.1% 늘어난 32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증권사는 전체 자산의 97%에 해당하는 311조5000억원을 차지했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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