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포스코 ICT와 중앙건설이 시공을 맡은 ‘용인센트럴 코업’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삼구역 M1-1-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4층~지상 17층 코업 오피스텔 426실과 용인의 A대학교와 20년간 임대차 계약이 체결된 게스트하우스(코업호텔) 300실이 순차적으로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1차 분양분인 코업 오피스텔은 지상 9층~지상 17층에 들어서며 A, B, D, E 4가지 타입, 전용 25.45㎡, 26.81㎡, 50.61㎡, 52㎡로 구성됐다. 특히 선호도가 높은 소형(25.45㎡, 26.81㎡)이 약 94%를 차지한다.
용인 역삼도시개발지역 내 최요지에 있으며 경기도 대표 관광명소인 에비랜드(6km)와 한국민속촌(5.5km)와 가깝고 용인대를 포함한 4개 대학이 밀집해 풍부한 임대수요를 자랑한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삼가대촌간 우회도로 개통 시(2017년 3월 예정) 서울까지 약 3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또 용인경전철 시청용인대역 150m 역세권으로 강남역까지 50분, 서울역까지 1시간 30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사업지 좌측으로 수원삼성티지털시티가 11km, 자가용으로 30분이 소요되며, 동탄삼성사업장이 11km, 자가용으로 30분 가량이 우측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이 700m거리에 있다.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경기도 전체 관광객의 74.3%)에 이르지만 숙박시설은 턱없이 부족해 ‘용인센트럴 코업’ 오피스텔에 거는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크다.
코업 오피스텔은 국내 최대 운영사인 코업이 운영하며 실투자금 5000만원으로 6년간 계약(2년마다 임대료 협의조건)이며, B타입기준으로 월 77만원(부가세 포함)의 월세가 확정지급된다.
본보기집(분양문의: 02-567-6666)은 2호선, 3호선 환승역 교대역 12번 출구에 마련된다. 본격적인 계약일은 내달 4일경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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