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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런 효과’ 지속···28거래일만에 1100원 돌파

[환율 시황]‘옐런 효과’ 지속···28거래일만에 1100원 돌파

등록 2015.05.26 15:22

손예술

  기자

‘옐런 효과(Yellen's effect)’가 지속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00원선을 돌파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보다 10.9원 오른 1101.0원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4일 장중 개장가 이후 28거래일만이다.

이 같은 달러 강세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이 지속적으로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외환시장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옐런 의장은 연내 금리 인상이 이뤄짐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정경팔 외환선물 시장분석팀장은 “현재 시장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그만큼 미 경제지표가 크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향후 4개월간 달러화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유로화와 달러의 교환 비율이 1:1이 되는 패리티(Parity)도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전일 유로·달러 환율은 1.0978달러로 하락 마감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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