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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상승···이주열 총재 “다행”

5월 소비자심리지수 2개월 연속 상승···이주열 총재 “다행”

등록 2015.05.26 08:09

손예술

  기자

2개월 연속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상승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낸 ‘2015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전월과 비교해 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4월 전달에 비해 104로 상승한 이후 2개월 연속 소폭 반등한 수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기준값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의미해 내수 경제가 개선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소비자심리지수가 소폭이긴 하지만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행이다”고 말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소비자동향지수 중 생활형편전망과 소비지출전망이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은 102로 전월대비 2포인트 올라왔으며 소비지출전망도 10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지난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2.4%로 전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지난 3월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동일한 2.5%다. 기대인플레이션율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는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으로 ▲공공요금(64.8%) ▲집세(45.4%) ▲공업제품(33.6%)이라고 답했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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