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엔씨소프트 “모바일 게임 강화위해 퍼블리싱 나설 것”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게임 강화를 위해 퍼블리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13일 윤재수 엔씨소프트 CFO는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모바일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넷마블게임즈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이후 다수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엔트리브소프트가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도 구글플레이 상위에 오르는 등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다”며 “넷마블게임즈와 협업으로 개발한 게임은 멀지 않은 시간에 진행 상황을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바일 뿐만 아니라 온라인 신작들도 각 해외 시장 상황에 맞게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덧붙혔다.

아울러 그는 “중국에 아무리 많은 경쟁자가 있다고 하더라도 중국 시장은 상당한 미래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유저 확보를 위해 꾸준하게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영 기자 dw0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