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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채 기자
등록 :
2015-04-29 08:28

기업은행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 진답니다”

기업의 사회적책임 미래 성장 견인 이념
사랑의 밥차·독거노인 등 소외층 보듬어
비인기종목 스포츠 후원 등 기부도 적극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따라서 수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적극나서고 있다. 혹자는 사회공헌 3.0시대 도래로 인해 사회공헌 활동도 더욱 진화하고 있다고 한다. 본지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집중 조명해봤다.<편집자 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면서 수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지만 보여주기식 활동이 많다. 그러나 마음이 가득 담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도 상당수다. 기업의 이익창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에서부터 시작하고 기업 미래를 견인한다는 이념을 가지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이 있다. 바로 IBK기업은행이다.

금융권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기업 중 한곳이 IBK기업은행이라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는 곳은 없을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은행의 특성과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취지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많은 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기업은행은 ‘참! 좋은 은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 진다’라는 믿음으로 고객으로부터 사랑과 신뢰,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 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서민지원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 수행으로 ‘2014 나눔국민대상 대통령표창’, ‘2014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2014메세나대회 문화공헌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2013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 ‘2013년 보훈문화상’,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동반성장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청이 주관하는 ‘공생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리더’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밥차’ 운영
IBK기업은행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화려한 이력을 자랑하자는 것이 아니다. 그만큼 사회공헌 활동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은행의 활동은 다양하다. 우선 지난해 3월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에 ‘IBK자연나누리사업’을 위한 후원금 4억원을 전달했다. ‘IBK자연나누리사업’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21개 국립공원과 유적지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특히 자연환경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으로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제공은 물론 지친 심신을 달래고 치유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전개하는 이 프로그램에 지금까지 1만800여명이 참여했다.

또 무료급식차량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를 시작으로 전국의 30개 지역에 순차적으로 보급된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3.5톤 트럭 내부에 취사시설과 냉장, 급수설비를 설치해 1회 최대 300인분의 배식이 가능하도록 특수 개조한 차량으로 각종 편의기능이 대폭 보강된 최신형 급식차량이다.

기업은행이 급식차량과 급식비·유류비 등 모든 운영비를 매년 후원하고 중소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지역시민의 자원봉사 참여 유도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급식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와 강릉폭설 등 국가재난 발생 시 재난 지역에 파견돼 자원봉사자들에게 무료급식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라사랑도 기업이 모범
기업은행은 전국 7개의 국립묘지를 찾는 방문객에게 이동장비를 지원하는 ‘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참! 좋은 나라사랑 사업’은 다소 대부분이 경사로로 돼 있어 불편을 겪었던 국립묘지를 찾는 고령의 유가족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에게 이동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전동카트, 전동휠체어, 안보투어차량, 장애인용 리프트 버스 등 총 37대의 이동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원도 활발하다. 기업은행은 2011년 8월 여자배구단인 ‘IBK기업은행 알토스 여자배구단’을 창단했다. 2012~13시즌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사상 최단기라는 기록을 세우며 창단 2년 만에 통합우승을 일궈냈다.

지난 2013~14시즌 프로배구 정규리그에서도 압도적인 격차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4~15시즌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통해 여자 프로배구 최강자로 등극했다.

특히 승리경기 1득점당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스파이크’기부금을 통해 화성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11~12시즌 약 1억2800만원, 2012~13시즌 1억2900만원을 후원했으며 2013~14시즌은 1억33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IBK사격단’을 운영해 소속 선수들이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2015년 3월에는 한국여자축구리그(WK리그) 메인스폰서 후원금 2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난 4년 간 총 17억원을 한국여자축구연맹에 지원해 열악한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중기 위한 사회공헌도 활발
기업은행은 2006년 4월 대기업에 비해 복지수준이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향상을 목적으로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290여억원을 출연했다.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501여명에게 59억원의 장학금과 희귀·난치성 등 중증 질환자 1395여명에게 치료비 54억원을 지원했으며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활동 및 소외계층 후원사업 등에 93억원을 후원했다.

이같은 기업은행의 나눔 실천은 일회성 후원에 그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경우 질환의 재발방지 및 완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치료비를 지원하며 같은 질환으로 투병중인 환우를 멘토로 선정하고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정서지지자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병환으로 인해 오랜 시간 학업에 전념하지 못한 자녀의 학습지도를 IBK장학생을 통한 멘토링 사업으로 도움을 주게 되어 다각적?맞춤형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지난 반세기동안 함께 성장해온 거래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기 위해 2011년부터 기업 경영현안 등을 무료 진단 해주는 ‘중소기업 희망컨설팅’를 시행하고 있다.

‘중소기업 희망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1~6주 동안 기업체에 직접 상주해 경영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후에는 환경 변화 및 경영 성과 등 피드백을 통해 사후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과 국세청, 회계법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해 2011년 8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2372건의 무료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정부 3.0 정책에 맞춰 저소득·저신용자의 재활 지원을 위해 2009년 12월 국책은행 최초로 금융소외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IBK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515억원을 출연하여 미소금융재단 중 최대인 21개 지부를 개점했다.

또 ‘근로자생활안정 자금대출’, ‘환승론’, ‘IBK 새희망홀씨대출’ 등을 지속 지원하면서 저소득·저신용 서민들이 웃음과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인간미와 진심이 담긴 ‘서민밀착형 금융서비스’를 꾸준하게 제공 하고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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